"대전 원도심서 문화향기 솔솔~"

2017 원도심활성화사업 '들썩들썩 원도심' 공연 포스터.(사진제공=대전문화재단)

대전문화재단이 오는 13일 원도심 거점지역에서 원도심활성화사업인 ‘들썩들썩원도심’ 첫선을 보이며 올 10월까지(매주 토요일) 다채로운 길거리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사한다. 

이 사업은 시민이 즐길 수 있는 길거리 공연(버스킹)을 원도심에서 개최해 활력넘치는 도심환경을 만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아마추어, 전문예술가 83개 단체와 개인이 신나는 예술 향연을 펼쳐 원도심 문화재생의 물꼬를 틀 것이란 전망이다.

공연은 스카이로드, 은행교데크, 중앙로지하상가 공연장, 유성구 야외족욕장 간이무대, 중리 행복길 벼룩시장 등 총 5개 구역에서 진행되며, 13일(토) 첫 공연은 중앙로지하상가 공연장(아코디언니, 아리온앙상블), 스카이로드(ST퍼포먼스 공연단, 유레카, 더블에이트), 은행교 데크(유성 재즈악단, 뉴매드후드) 총 3곳에서 펼쳐져 원도심을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으로 물들인다.

공연 일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www.dcaf.or.kr)와 대전문화재단(042-480-107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춘아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심사를 통해 선정된 83개 단체가 원도심 곳곳에 아름다운 문화의 향기를 심어 대전의 뿌리인 원도심이 대전의 명소이자 대한민국의 나들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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