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14일 오후 3시부로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하고 야외활동 자제를 당부했다.(사진=세종시청)

 세종시는 14일 오후 3시부로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83㎍/㎥으로 나타나 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역과 일부 남부지역에 대기 정체로 전일 미세먼지와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국외 미세먼지가 상층으로 유입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시는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 해제통보가 있을 때까지 노약자 어린이 호흡기 질환자 및 심혈관 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안내했다.

또 어린이집 유치원 각급학교의 야외수업을 금지하고 공원 체육시설 터미널 및 철도 등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과격한 야외활동을 자제하며 불필요한 차량 운행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업소나 공사장의 조업시간 단축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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