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건강보호 강화를 위한 미세먼지 상시 대응체계 점검
- 임창수 교육국장, 고농도 미세먼지 실무 매뉴얼 철저 당부

대전시교육청이 고농도 미세먼지에 따른 학생 건강보호 강화를 위해 미세먼지 상시 대응체계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 가운데, 임창수 교육국장(가운데)과 체육건강예술과 이충열 사무관(왼쪽) 등 관계자들이 공기청정기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은 고농도 미세먼지에 따른 학생 건강보호 강화를 위해 미세먼지 상시 대응체계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고농도 미세먼지 집중발생 시기(12월~3월)에 맞춰 교육국장을 비롯한 점검단이 22일 충남여중을 방문해 학교 미세먼지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점검단은 미세먼지 체크리스트에 따라 ▲미세먼지 대응 실무 매뉴얼에 따른 학교별 세부 행동요령, ▲미세먼지 대응 관련 교육, ▲고농도 비상저감조치에 따른 차량 2부제 시행상황, ▲공기정화장치 운용상황 등을 집중 점검하고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대전교육청은 선제적인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미세먼지 주의보, 경보 발령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고 학교 미세먼지 담당자 교육 및 미세먼지 대응요령 자료를 배포하는 등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학생건강보호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임창수 교육국장이 22일 충남여중을 방문해 고농도 미세먼지에 따른 학생 건강보호 강화를 위해 미세먼지 상시 대응체계에 대한 현장점검을 하는 가운데, 점검단과 함께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을 들으며 관계자들과 논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교육청)

지난해 일반교실 및 관리실, 특별교실 등 전체학교에 1만 7988대의 공기청정기를 설치했고, 올해 공기청정기 유지관리와 기존 설치되어있는 기계식환기설비에 대한 필터청소 및 교체비 총 38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교육청 임창수 교육국장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으로 성장기 학생들에게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고농도 미세먼지 실무 매뉴얼’에 따라 학교 미세먼지 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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