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은 대전 서구 정림동 아파트 화재 현장. (사진제공=대전 서부소방서)

16일 오전 3시 7분쯤 대전 대덕구 신대동 한 사무실용 컨테이너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컨테이너 1개동 27㎡ 및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6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후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앞서 15일 오전 8시 8분쯤 대전 서구 정림등 한 10층짜리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거주자 A씨(50대 남)가 숨졌다. 

불은 10여분 만에 진화됐지만 아파트 내부 44㎡가 불에 타거나 그을리고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146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아파트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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