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첫 선…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브랜드 426세대 공급
- 장기미집행 계림공원 도시공원 탈바꿈…생활인프라 중심지

충남 당진시가 지난 1968년 지정만 하고 48년동안 미집행한 계림공원을 민간공원특례사업 방식으로 추진한다. 공원위치도./에이티엔뉴스 DB

 

현대산업개발의 426세대 당진 아이파크 투시도.(사진제공=현대산업개발)

충청남도 당진시가 오는 2024년까지 추진하는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계림공원 주변이 주거지역으로 각광 받고 있다.
 
20년 이상 당진시의 주산(主山)인 남산을 중심으로 개발이 제한돼 비교적 녹지가 원형 그대로 보존된 지역이다. 
 
또한 이곳은 도심권 정중앙에 위치해 학군, 상업, 교통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 이용이 수월하다. 
 
올해부터 시작된 계림공원개발 사업은 당진시가 사업비 320억원을 들여 오는 2024년까지 장기미집행 공원에 33만3,859㎡ 규모의 도시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올해 들어 가장먼저 선보이는 아파트는 HDC현대산업개발의 400여세대의 ‘당진아이파크’ 아파트이다. 
 
3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하는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6개동 전용 59~84㎡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86세대 ▲74㎡ 40세대 ▲84㎡A 194세대 ▲84㎡B 6세대로 전 주택형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공급된다는 것.
 
HDC현대산업개발 분양관계자는 "HDC현대산업개발이 당진시에서 첫 런칭하는 '아이파크' 브랜드인만큼 특화설계를 비롯한 높은 상품성 갖춘 아파트를 선보일 계획이다"며 "여기에 당진시 최중심에 위치해 입지여건이 뛰어나고 학군을 비롯해 교통, 상업, 문화 등 생활인프라 이용까지 쉬운 만큼 지역 내 수요자들의 높은 청약열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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