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 전경.(사진제공= 서천소방서)

충남 서천소방서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대형화재 및 재난에 대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성탄절 대비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연말연시인 30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총 8일간 실시된다.

특별경계근무 기간에는 ▲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대응체계 강화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및 전 직원 비상연락망 상시유지 ▲화재 시 대형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전통시장, 대형화재취약대상, 다중이용업소 등에 대한 예방순찰과 자율안전관리 지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해맞이 행사장 등 연말연시 인파가 모이는 장소에는 소방차량을 전진 배치해 화재나 구급 등 긴급 상황에 대한 현장긴급대응태세를 강화한다.

최장일 서장은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 및 긴급구조 대응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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