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국회행안위 충남도 국감…행안위 의원 전원참석석

충남도에 대한 국회 행정안전위(위원장 전혜숙)의 국정감사가 15일 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에이티엔뉴스 =하동길기자

충남도청 국회 행안위(위원장 전혜숙) 국정감사가 15일 오전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전체 의원 10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충남도청에 대한 행안위 국감에는 충남내포혁신도시 지정 미흡과 서해선전철 등 충남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집중 질의가 이어졌다.
 
특히 한국당 등 야당의원은 중앙정부의 친북정책에 충남도가 편승해 도민들의 의지와 다르게 추진되는 사업이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이진복 의원(한국당 부산 동래구)는 “국비 46억원을 포한해 120여억원을 들여 계룡군문화엑스포에 북한군 초청전시는 충남도민의 의지와 상관없이 추진되는 것”이라며 “6.25전쟁 7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수백만의 국군과 민간인 희생됐는데 군문화축제에 북한군 초청은 이해 가지 않는 사항이다”고 꼬집었다.

이날 충남도 국감은 행정 전반에 걸친 감사와 중앙정부로 부터 충남홀대에 따른 야당의원들의 정치적 입장의 성토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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