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개 시.도와 75개 시.군 참여 3만 5000여명 방문

세종시가 지난 1일까지 개최한 추석맞이 팔도 우수 농특산물 홍보판매전이 성황을 이뤘다.(사진=세종시)

세종시는 지난 1일까지 3일간 실시한 추석맞이 싱싱세종 전국 팔도 우수 농특산물 홍보판매전에 3만 5000여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고 3일 밝혔다.

싱싱장터 도담점 일원 도램뜰 근린공원에서 열린 이번 직거래장터는 전국 10개 시.도와 75개 시.군에서 141개 농가와 업체가 참여해 각 지역을 대표하는 650여개 농특산물을 판매했다.

세종시에서는 12개 농가가 참여해 세종시를 대표하는 복숭아 울금한과 고추 버섯 메론 등을 판매했다.

시와 세종로컬푸드(주)가 주최 주관한 이번 직거래장터는 중간 유통단계를 없애 소비자는 신선한 농수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고 농가는 판매 수익을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특히 상품별로 평균 10∼30% 최대 50%이상 할인된 가격과 다양한 시식행사 등으로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만족시키는데 일조했다.

이춘희 시장은 "추석맞이 싱싱세종 전국 팔도 농특산물 홍보판매전이 전국의 대표 직거래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세종시민 모두 마음 넉넉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이티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