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 신학기 위기 청소년 계도 활동 및 유해업소 순찰

22일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 일대에서 천안동남경찰서는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및 위기 청소년 선도를 위한 합동 순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천안동남경찰서)

[에이티엔뉴스=고은정 기자] 충남 천안동남경찰서(서장 김광남)는 22일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 일대에서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및 위기 청소년 선도를 위한 합동 순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천안동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개학 초기에 발생 가능성이 높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생활 및 건전한 청소년 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청소년과·계장 및 학교전담경찰관, 신방중학교 교사, 지역 자율방법대, 비행대책협의회 등 청소년 관련 유관기관 단체 일원 약 30여명은  마음을 모아 청소년 주요 활동지역을 순찰했다.
   
주요 활동으로 ▲신방동 먹자골목 일대 합동 순찰▲청소년 유해물질 판매업소 (편의점·노래방·주점 등) 점검▲청소년 술·담배 등 유해물질을 판매 금지 관련 청소년 보호법 리플릿 배부 홍보 활동 등이 진행됐다.

아울러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발굴해 청소년 관련 기관에 연계하는 아웃리치 활동도 실시했다.

김광남 천안동남경찰서장은 “방학이 끝나고 개학을 하면 학교폭력 관련 117 신고가 증가해 신학기를 학교폭력 집중 관리 기간으로 선정해 활동하고 있다” 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에게는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어른들에게는 올바른 청소년 육성을 위한 뜻을 되짚어 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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