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 안승락 박사는 자연사관에서 ‘생태계의 작은 거인 곤충’이라는 주제로 방문객들에게 설명하고 있다./에이티엔뉴스=이기종 기자

국립중앙과학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2019 한여름 밤 과학관은 살아있다’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 기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0시까지 자연사관, 인류관, 과학기술관, 미래기술관, 야외전시관 등을 개방한다.

특히 전문해설가와 큐레이터가 들려주는 한여름 밤의 과학 이야기 등을 인류관, 자연사관, 과학기술관, 천체관, 야외전시장에서 진행하고 자연사관, 과학기술관, 미래기술관에서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다리 만들기 등 6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과학캠프장에서는 망원경을 이용한 별자리 관측 및 천체해설과 중앙광장, 미래기술관 필로티에서 과학마술, 저글링, 마임 등 버스킷 공연도 이뤄지고 부대행사로 ‘2019 항공·우주 특별전’, ‘2019 주기율표 특별전’ 등도 진행된다.

국립중앙과학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과학을 쉽게 이해하고 호기심을 충족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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