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헌 경제통상실장 브리핑, 비록 3등이지만 자격요건은 ‘충분’

신동헌 경제통상실장이 15일 도청 기자실에서 스타트업 파크 조성사업과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에이티엔뉴스=박성민기자

충남도가 C-Station 조성사업과 관련, 지방비를 선 투입해 2020년 사업으로 출발한다고 밝혔다.
 
신동헌 경제통상실장은 15일 도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스타트업 파크 조성사업에 인천이 1위, 대전이 2위, 도가 3위를 했다”며 “1등을 목표로 했던 우리 입장에서는 너무 아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준비해온 과정에서 많은 기업이 협력했다”며 “그 기업들을 봐서라도 끝까지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1·2차 평가를 통과했지만 미 선정된 7개 시·도의 경우 중기부에서 다음달 '스타트업 파크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한다”며 “2020년도 사업으로 갈 수 있도록 중앙부처를 찾아 설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비록 3등이지만 자격요건은 충분히 갖춘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사업성이 충분하고 지방정부 의지가 확고한 만큼 지방비를 선 투입, 후 국비를 받는 식으로 추진해 보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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