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교육 통해 영농활용 자신감 고취 기대

금산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14일 다문화 이주민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경운기 운전에 대한 실습교육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금산군농업기술센터)

금산군은 관내 다문화 이주민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소형 농기계에 대한 이론과 실습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지난 14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농촌의 일손부족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 현장에 여성 농업인의 역할이 확대됨에 따라 여성 친화형 농기계 실습교육을 통해 여성의 농기계 활용도를 높이고 농업의 기계화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농기계 담당 직원들이 직접 임대용 장비 중에서 소형트랙터, 경운기, 일륜 관리기 등 여성 친화형 장비의 운전실습과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췄다.

군 관계자는 “여성 농업인의 농기계 활용도를 향상시켜 농작업 편의와 농가소득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희망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활용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여성친화형 임대 농기계에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 (041-750-3544~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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