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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세계지식재산권기구 사무총장 접견'프란시스 거리' WIPO 사무총장 IP5 회의 참석차 방한
KDI 국제대학원에 '지식재산 개발정책 석사과정' 개설
이낙연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프란시스 거리' WIPO 사무총장을 면담했다.(사진출처=국무총리실)

이낙연 국무총리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프란시스 거리(Fransis Gurry)' 세계지식재산기구(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 WIPO)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한국-WIPO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거리 사무총장은 특허청 공식 초청으로 인천 송도에서 1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열리는 IP5(지식재산선진 5개국-한.미.일.중.EU-특허청장 협의체)'에 참석하고 개도국 대상 지식재산 학위과정 국내 개설 협약 체결차 방한했다.

이 총리는 먼저 거리 사무총장의 한국 방문을 환영하고 KDI 국제대학원에 '지식재산 개발정책 석사과정' 개설과 관련한 거리 사무총장의 협력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특히 WIPO-특허청-세종시-KDI간 협력을 통해 지식재산과정을 개설한 것은 한국과 WIPO간 협력이 발전되는 과정이며 향후에도 국제 지식재산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자고 말했다.

이에 대해 거리 사무총장은 한국은 지식재산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이 이뤄지고 있는 국가로 최근 AI 등 신기술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이 지식재산 분야에 있어 다자간 협력에 크게 기여한 점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앞으로 한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프란시스 거리' WIPO 사무총장을 면담했다.(사진출처=국무총리실)

지난 2017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WIPO 국제출원 순위는 특허(PCT 시스템) 세계 5위(1만 5763건) 상표(마드리드 시스템) 세계 15위(1032건) 디자인(헤이그 시스템) 세계 3위(1742건)를 보이고 있다.

이 총리는 "한국은 60년 동안 민관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비약적인 과학기술 발전을 이뤘고 올해는 한국이 주최국으로 IP5 회의도 개최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또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정부측 위원장으로서 안으로 한국의 지식재산 발전을 더욱 고도화하고 밖으로 국제 지식재산 창출 보호 활용을 위해 적극적인 기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이 두가지 과제가 이뤄지도록 WIPO의 많은 지지와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거리 사무총장은 "한국의 두 가지 과제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국제 지식재산 관련 현안들을 다자간 협력으로 합리적이고 원만히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한국과 WIPO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WIPO 내 영향력 확대와 외교력 증진을 위해 지난 2004년 WIPO와 MOU를 체결하고 현재까지 약 140억원 가량의 신탁기금을 출연해 개도국 지식재산 인식 제고와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개도국에서의 발명대회 개최 및 온오프라인 교육콘텐츠 개발 보급 등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에이티엔뉴스 홍근진 기자  atntv@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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