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로고./에이티엔뉴스 DB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년을 맞아 이삼남 대변인의 논평을 통해 ‘다름을 인정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했다.

이날 논평에는 “생각과 가치관이 다른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며 “다름을 인정하는 것 또한 쉽지 않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오늘 여야 지도부와 많은 정치인, 국민들이 추도식에 참석하기 위해 봉하마을에 모였다”며 “생각이 다르고 정쟁의 관점이 다르다면 국회라는 상징적인 장소에서 논의하고 협의하고 합의해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야하지 않겠는가”라고 한국당의 장외투쟁을 비난했다.
 
이어 “국민의 혈세로 받는 세비가 부끄럽게 느껴지지 않으려면 자유한국당은 장외투쟁을 멈추고 국회에 산적해 있는 숙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회로 어서 돌아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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