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키스컴퍼니가 오는 7월까지 세종시 호수공원 수상무대섬에서 공연을 펼친다./에이티엔뉴스=홍근진 기자

세종시는 (주)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가 장학금 기부 약속을 하고 오는 7월까지 호수공원 수상무대섬에서 뻔뻔한 클래식 공연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세종시는 이날 맥키스컴퍼니가 (재)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이사장 이춘희 세종시장)과 '세종사랑 장학기금 조성'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에 기업이익을 환원키로 약속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으로 맥키스컴퍼니는 세종시지역 일반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이제우린' 소주 판매량에 병당 5원씩을 적립해 10년간 약 1억 5000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또 세종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시민들의 휴식 공간인 호수공원에서 매주 수요일(5/29. 6/12. 6/19 제외) 오후 7시 30분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뻔뻔한 클래식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맥키스컴퍼니의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과 기업이익 환원에 감사드린다"며 "장학기금이 청소년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데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이티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