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8일 (주)휴먼테크, 논산시시니어클럽과 MOU를 체결한 모습.(사진제공=논산시청)

충남 논산시는 올해 42억 4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 공익활동·사회서비스·시장형 사업 등 총 25가지의 사업에 1400여 명의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를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8일 논산시-(주)휴먼테크-논산시시니어클럽 세 기관과 함께 어르신 일자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휴먼테크 대표이사 김영상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단순 공정에서 벗어나 포장에서 발송으로 이어지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시와 협력하며 어르신 일자리 확대와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시는 2회 추경에 8000여만 원의 예산을 반영해 추가적으로 일자리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생산적인 사회활동을 하며 행복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시니어클럽을 운영하며 다양한 노인맞춤형 사회활동 개발과 노인친화적인 환경 조성 등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정책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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