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육상 배드민턴 등 11개 종목 45명 선수 참가

세종시교육청은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8일 대회의실에서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전북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 선수단은 선수 45명 지도자 및 인솔자 56명 임원 33명 등 총 134명이 수영 육상 조정 배드민턴 e스포츠 등 11개 종목에 참가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목표로 출전한다.

이날 결단식은 장애를 딛고 자신의 꿈을 찾아 최선을 다한 선수들과 그들을 지도한 지도교사 감독 코치 등에게 그 동안 노고를 격려하고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대표선서를 통해 선수단 전체가 경기규칙을 준수하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우정과 화합을 다질 것을 다짐했다.

시교육청은 시장애인체육회와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훈련 예산 지원과 종목별 컨설팅 및 찾아가는 생활체육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선수단을 지원해왔다.

최교진 교육감은 "눈에 보이는 결과보다 체육활동을 통해 자신의 열정과 끼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장애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4개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저작권자 © 에이티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