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설공단이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의 날씨경영 정보화 지원 기업으로 선정됐다./에이티엔뉴스DB

세종시설공단은 23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날씨경영 정보화 시스템 구축 지원 사업'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날씨경영 활용 체계 고도화와 날씨경영 확산 기반 구축, 맞춤형 시스템 개발 및 적용을 목적으로 이뤄지며 최대 3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선정으로 공단은 강우 실내공기질 미세먼지 등 날씨에 따라 변하는 시설물 운영 관리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분석과 예측 알고리즘 개발 등을 기술원 협조로 추진하게 됐다.

공단은 그동안 온라인을 통해 기온 풍향 강수량 등 날씨 정보를 고객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기상재해에 대비한 재난안전관리 계획을 수립 활용해 지난해 날씨 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신인섭 이사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날씨 변화에 더욱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기상정보를 활용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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