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 등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위해 ‘새봄맞이 대청소’ 실시

충남도가 12일 내포신도시 일원에서 ‘새봄맞이 내포신도시 대청소’를 실시한 모습.(사진제공=충남도청)

충남도는 12일 내포신도시 일원에서 ‘새봄맞이 내포신도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홍성·예산군, 도 교육청, 충남경찰청 등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깨끗하고 쾌적한 신도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대청소에 참여한 각 기관 관계자들은 구역별로 나눠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공원 내 운동기구와 의자 등 주요 이용시설 주변을 정리했다.
 
특히 각종 시설물 하부 등 관리 사각지대에 방치된 오물을 수거하고 도색 등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을 파악해 조치하기로 했다.
 
이날 대청소를 통해 수거된 스티로폼, 캔, 병 등의 쓰레기는 약 5톤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문경주 기후환경국장은 “도의 새로운 거점으로 성장·발전하고 있는 내포를 쾌적하고 위생적인 생활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건강과 지속가능성을 모두 겸비한 로하스형 신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청결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뿐만 아니라 각 시군에서도 자체 대청소를 실시, 대대적인 봄맞이 청소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러한 정화활동, 캠페인 등을 통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삶의 터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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