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지역인사 등 78명으로 구성
읍면지역 교육발전 의견수렴 사업발굴 등 역할 수행

세종시교육청이 제2기 읍면지역 교육발전협의회를 출범시켰다. 지난해 회의 모습.(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21일 평생교육학습관에서 제2기 읍면지역 교육발전협의회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나해에 이어 읍면지역 교육력 강화를 이어 출범한 협의회는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지역인사 등 78명으로 구성돼 내년 2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지난해 운영한 제1기 협의회에서는 교육력 제고, 학교안전 강화, 학교시설, 통학여건, 학교급식, 지자체 협력강화 등 6개 분야에서 총 75건 의견을 수렴해 제안했다.

시교육청은 이중 읍면지역 학교공간 재구조화, 다문화학생 교육지원, 배움터 지킴이 배치, 석면 등 유해시설 제거, 급식비 연간 5% 인상 등 정책을 추진했다.

제2기 협의회는 향후 읍면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한 교육공동체 의견수렴, 교육력 제고 사업 개선안 마련, 교육발전을 위한 사업 발굴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위원들은 출범식에 이어 열린 전체회의에서 회장단과 분과를 조직하고 협의회 운영방안 등을 논의한 후 분과별로 회의를 수시로 개최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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