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YWCA가정폭력상담소는 오는 29일까지 관내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청소년 폭력예방교육’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번 폭력예방교육은 10명 이상의 아동․청소년이 있다면 원하는 곳에서 언제든 폭력예방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논산시와 충청남도가 지원하고 있다.

상담소는 전년도까지 폭력예방의 사각지대에 있는 비의무대상 성인들을 발굴해 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금년부터는 아동․청소년의 성 평등과 성인지적 관점에서 통합교육을 실시하고자 만 24세 이하의 도서벽지, 학교밖 청소년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위촉받은 전문강사의 강의로 무료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아동․청소년들의 일상 속 폭력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 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폭력예방 교육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