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와 협약 맺고, 가스안전 대덕지킴이 16명 공개 채용

대덕구는 가스안전도시 조성과 중장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일 구청 구민의 사랑방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대전세종지역본부와‘가스안전 대덕지킴이’사업 추진 위한 협약을 맺었다.(사진제공=대덕구청)

대전 대덕구가 가스안전도시 조성과 중장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일 구청 구민의 사랑방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대전세종지역본부(본부장 장석봉)와‘가스안전 대덕지킴이’사업 추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양질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통한 가스사고예방 및 가스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중장년 일자리사업(가스안전 대덕지킴이) 추진 협력 ▲가스안전 체계 마련 및 가스안전문화 확산 상호 협력 ▲가스안전을 위한 정보교류 및 인프라 구축 등에 대한 협력 등을 담고 있다.
 
특히 가스안전 대덕지킴이 사업은 지난 3월 시-구 협력적 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3억5000만원을 확보함에 따라 구는 이번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4월중‘가스안전 대덕지킴이’16명을 공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1주간의 교육과정을 거쳐 가스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고, 약 7개월 간 대덕구내 1만1000여개의 LPG시설 점검과 취약계층 가정의 3000여개의 가스타이머콕 설치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신청‧접수기간은 오는 4월 8일부터 4월 19일까지며 대덕구에 거주하는 중장년층(만 40세 이상 만60세 이하)을 대상으로 한다.
 
박정현 청장은 “일자리 창출과 가스안전도시 만들기 사업을 연계해 가스안전인프라 구축 및 구직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구민들이 안전하게 살고 싶은 대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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