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국악관현악단 초청음악회 홍보문.(사진제공=홍성군청)

국악을 대표하는 소리꾼 송소희 남상일 박애리와 최고의 연주단체 김덕수 사물놀이가 KBS국악관현악단과 함께 충남 홍성을 찾는다.

홍성군은 오는 28일 오후 7시 홍성 홍주문화회관에서 KBS국악관현악단 초청 음악회가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홍성군이 주관한 이번 음악회는 최성환 작곡 '아리랑'을 서곡으로 시작해 국악의 신동에서 젊은 국악의 아이콘으로 거듭난 송소희가 강원도아리랑, 매화타령, 배 띄어라 등의 곡을 선보인다.
국악계의 이효리라는 찬사를 받는 박애리는 쑥대머리, 사철가, 홀로아리랑을, 국악계 아이돌로 불리는 남상일은 못찾겠다 꾀꼬리, 고장난 벽시계 등을 들려준다.
 
김덕수 사물놀이는 국악계 3인과 함께 흥분과 감동의 연주로 90분 동안의 대미를 장식한다.

관람연령은 8세 이상이며 예매는 홍주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가격은 1만원이다.

문의사항은 홍성 공공시설관리사업소(041-634-0021)로 연락하면 된다.
 
홍주문화회관 관계자는 "가정의 달에 앞서 최고의 국악인들과 KBS국악관현악단을 초청했다. 수준 높은 연주를 통해 우리 전통음악의 소중함과 감동을 관객이 흠뻑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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