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들로‘북적’

자료사진.(사진제공= 보령시청)

지난 16일 충남 보령 무창포 주꾸미·도다리 축제와 서천 ‘동백꽃주꾸미 축제가 성공적으로 막을 올렸다.

이들 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봄철 축제의 강한 면모를 드러냈다.

쫄깃쫄깃 고소한 맛이 일품인 봄철 별미 주꾸미와 도다리를 즐기기 위해 주말동안 전국 각지에서 몰려온 관광객들로 축제장은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자료사진.(사진제공= 서천군청)

축제장인 무창포항과 마량항에서는 싱싱함은 물론 제철을 맞아 알이 꽉 차고 살이 통통하게 오른 봄철 보양식 서천 봄 주꾸미를 주재료로 만들어진 볶음, 샤브샤브 등 다양한 요리로 말 그대로 주꾸미의 향연이 펼쳐졌다.

특히, 관광객들은 축제 대표 인기 프로그램인 어린이 주꾸미 낚시 체험 등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 등 축제에 흠뻑 빠져 즐기는 모습을 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자료사진.(사진제공= 보령시청)

서울에서 서천 마량항을 찾은 관광객 김 모 씨는“푸른 바다를 보면서 주꾸미를 먹으니 더 맛있다. 체험 행사에 참여도하고 동백꽃도 보며 사진을 찍으니 오늘 하루가 너무 즐겁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한편, 보령무창포 주꾸미와 도다리축제는 다음달 14일까지 무창포항에서 서천 제20회 동백꽃주꾸미 축제는 오는 31일까지 서천군 마량포구 일원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 에이티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