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확보 추진단 연중 가동

충남 서산시청./에이티엔뉴스 DB

충남 서산시가 내년 관내 국가시행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예산확보 목표액을 올보다 7.53% 증가한 1100억원으로 잡고 예산확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국가시행사업과 예산은 ▲서산~대전간 고속도로 건설 80억원 ▲서산 대산항 컨테이너 부두건설 106억원 ▲서산 A지구 농업기반시설 재정비 200억원 ▲대산항 관리부두 건설 50억원 ▲대산 임해산업지역 해수 담수화 사업 50억원 ▲서산 공군비행장 민항유치 사업 15억원 ▲금학지구 농촌용수개발 사업 36 억원 ▲산성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 60억원 ▲중앙지구 배수개설 사업 등 총 10건 1100억원이다.

특히 서산 공군비행장 민항유치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은 2019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고배를 마셨던 사업인 만큼 2020년도엔 정부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도 정부예산 확보 보고대회를 갖고 총 87건의 중점관리 대상사업에 대해 그동안의 활동사항과 추진여건을 점검하고 전략적인 정부예산 확보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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