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사진제공= 서천군청)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7일 군수실에서 한국도로공사(대전충남본부장 구정회)와 서천-공주고속도로 북서천(가칭) ‘하이패스IC설치·운영 사업’시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천-공주 고속도로 북서천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운영과 관련해 서천군과 한국도로공사 간의 업무분담, 비용부담, 사업기간, 운영시간 등의 제반 규정을 담고 있다.

북서천(가칭)하이패스 IC 설치 사업은 서천공주고속도로 동서천 기점 9.8km 지점(시초면 봉선리 일원)에 하이패스 IC를 설치해 하이패스 단말기를 장착한 차량이 고속도로 진·출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저비용 간이IC 사업이다.

7일 기준 현재 국토교통부의 고속국도 연결허가가 완료됐으며 서천군과 한국도로공사는 올해 실시 설계를 추진하고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본 사업이 완료되면 서천 북동부지역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개선됨에 따라 서천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기회를 발판으로 우리 지역 홍보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서천군의 브랜드를 활용한 IC 명칭을 사용하는 방향을 신중히 검토해 달라”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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