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째 매월 둘째 ‧ 넷째주 목요일 봉사활동 진행

7일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아산시청 경로장애인과 직원들이 배식봉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아산시청)

아산시 경로장애인과 직원들은 올해로 2년째 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 봉사활동으로 어르신 공경과 나눔문화 확산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2018년 처음 급식봉사를 시작한 후 올해로 2년째 매월 둘째 ‧ 넷째주 목요일마다 조별로 경로식당을 방문해 식사배식, 홀정리, 설거지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7일 올해 첫 봉사에서 이종택 복지문화국장, 전병관 경로장애인과장을 비롯한 직원 7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직접 식사배식을 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잔반을 치우면서 틈틈이 어르신들과 환담으로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전병관 경로장애인과장은 “지역 어르신들과 마음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노인복지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무료 경로식당 12개소에 보조금을 지원해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급식을 지원하고 있으며, 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은 하루 평균 530여명의 노인복지관 이용자들과 독거노인 등이 점심을 해결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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