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이미지(일러스트)./에이티엔뉴스 DB

충남 공주의 한 단독주택에서 일가족 4명이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오후 6시 50분쯤 공주시 옥룡동 한 단독주택에서 A씨(34)와 A씨의 부인 B씨(33,여), 7살, 8살 아들 등 일가족 4명이 숨져 있는 것을 A씨의 형 B씨(38)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

경찰조사에선 B씨는 "동생 가족들이 전화를 받지 않는 등 소식이 끊겨 찾아가 보니 집안에서 모두 숨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외부침입 흔적 및 시신에 외상이 없는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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