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방산업체 점검...내년 검토

행정안전부 주관의 ‘2019 국가안전대진단’은 지난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실시되고 있다.(자료=행안부 홈페이지 캡처)

‘2019 국가안전대진단’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4일 폭발사고 난 한화 대전사업장 등 방산업체에 대한 포함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은 지난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실시되고 있다.

이 ‘국가안전대진단’은 학교, 식품‧위생관련 업소 등 국민생활 밀접시설과 도로‧철도‧에너지 등 사회기반시설 약 14만 개소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특히 위험시설 14만 개소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하는데, 각 부처의 안전관리 대상 시설 중 최근 사고 발생, 노후화 정도 등을 고려해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한 시설 142,236개소를 점검대상으로 선정했다.

일각에서는 지난 14일 폭발 및 사망사고가 난 (주) 한화 대전사업장을 포함한 방산업체를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행안부 관계자는 “지난 14일 발생한 한화 대전사업장의 폭발사고와 관련해 올해에는 포함되지 않았다”며, “향후 방산업체에 대한 2020년도 국가안전대진단 포함 여부는 연말에 국방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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