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와 13일 MOU 체결...기업지원시스템 통해 적극적 지원

아산테크노밸리 입주 기업인 ㈜영광YKMC 전경.(사진제공=아산시청)

아산시는 13일 아산테크노밸리 입주 기업인 ㈜영광YKMC(대표이사 장관섭)와 총 24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아산테크노밸리 내 반도체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가공기업 ㈜영광YKMC는 아산디지털 산업단지에 동일사업 제2공장(부지면적 9,989㎡) 을 추가 건립하는 투자계획이다.


이번 투자 협약으로 인해 지역 인재 40명 이상을 추가로 채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협약으로 연초부터 민관합동 기업유치지원단과 경제협력협의회를 출범하고 가용한 행정력을 기업유치에 집중하고 있는 시의 행보에 긍정적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아산시장을 단장으로 민관합동 기업유치 지원단을 결성하고, 부시장과 기획경제국장이 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시스템이 본격가동되었다는 설명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기업이 또 한 번 선제적인 투자를 결정한 만큼 행정절차에 어려움이 없도록 행정적 도움은 물론 재정지원 또한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 이라며" 이번 투자로 기업이 또 한번 크게 도약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YKMC는 1987년 경기도 부천의 작은 공장에서 시작해 2009년에 아산테크노밸리로 이전했고 가공 ․ 아노다이징 ․ 정밀세정 ․ 조립까지 원스톱 제조가 가능한 복합 제조기업으로 거듭나 2018년도는 140여명의 직원과 37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특히 직원 대부분이 청년층이라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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