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전주에서 ‘혁신적 포용국가와 균형발전’의 필요성 속에서 미래 예견적 국정관리의 방향과 대안을 논의하기 위한 ‘2019 대한민국 국가비전회의 II’가 개최됐다./에이티엔뉴스=이기종 기자

국가적으로 ‘혁신적 포용국가와 균형발전’의 필요성 속에서 미래 예견적 국정관리의 방향과 대안을 논의하기 위한 ‘2019 대한민국 국가비전회의 II’가 개최됐다.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12~13일 전주에서 ‘혁신적 포용국가와 균형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국내 52개 학회,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및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소속 연구기관 등 약 80개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2019 대한민국 국가비전회의 II’를 개최했다.
 
이 행사 둘째 날에 이루어진 ‘미래 예견적 국정관리의 방향과 대안’ 논의에서는 한국행정연구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국갈등학회, 한국공공관리학회, 한국디지털정책학회, 한국통계학회, 국회미래연구원 등이 참여했다.
 
이 논의는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정책문제의 복잡성과 불확실성은 커지고 다양한 현안들이 파생되고 있어, 사전에 문제를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통해 본 미래예견적 국정관리 현황과 과제’(정서화 한국행정연구원 박사), ‘데이터 기반 통합관리 방안’(정용찬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박사),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공서비스의 생산성 경쟁력 확보’(김영미 상명대학교 교수), 미래예견 가능성 제고를 위한 표준 거버넌스에 관한 연구(송용찬 중앙대학교 교수) 등을 발표했다.

정서화 한국행정연구원 박사는 ‘빅데이터를 통해 본 미래 예견적 국정관리 현황과 과제’에서 문재인 정부의 ‘사회이슈’와 정책 관련성을 설명하고 있다./에이티엔뉴스=이기종 기자
정용찬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박사는 ‘데이터 기반 통합관리 방안’에서 데이터 기업의 시장 지배력을 설명하고 있다./에이티엔뉴스=이기종 기자
김영미 상명대학교 교수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공서비스의 생산성 경쟁력 확보'에서 지방자치단체의 데이터 활용을 통한 경쟁력 향상의 사례로 제주도의 민관통합 데이터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에이티엔뉴스=이기종 기자
송용찬 중앙대학교 교수는 ‘미래예견 가능성 제고를 위한 표준 거버넌스에 관한 연구’에서 4차 산업혁명 속에서 표준과 기술규제를 설명하고 있다./에이티엔뉴스=이기종 기자

이 회의 좌장을 맡은 한국갈등학회장인 은재호 한국행정연구원 부원장은 “데이터 경제와 데이터 기반 정책형성을 위해서는 민관 데이터 상호작용에 기초하는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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