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의 25톤 트레일러 2대에 불을 지른 A씨(37)가 경찰에 붙잡혔다.

천안서북경찰서는 천안시 서북구에서 지인의 25톤 트레일러 2대에 방화한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달 27일 밤 11시 30분경 천안시 동남구 신당동과 용곡동에 주차되어 있던 25톤 트레일러 2대에 본인이 소유한 오토바이에서 남은 휘발유를 뿌려 방화했다.

경찰은 인근CCTV를 이용해 끈질긴 추적끝에 A씨를  붙잡았다.

이사고로 경찰추산 1억원상당의 손실이 난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가정사의문제로 홧김에 방화한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는 한편 원한관계로인한 방화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