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난안전실 직제 개편 실시…재난대응과 나눠 업무영역 세분화

충남도의회 전경./에이티엔뉴스 DB

충남도의회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는 22일 재난안전실·소방본부 소관 올해 주요업무보고에서 적극적인 재난 예방‧대비행정 추진으로 피해 최소화와 재난 유형 다양화에 따른 빈틈없는 현장대응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장승재 위원장(서산1)은 “재난안전실이 3과 15팀에서 4과 17팀으로 변경됐다”며 “재난대응과를 사회재난과와 자연재난과로 나눠 업무영역을 세분화한 만큼 직제 개편에 따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계양 위원(당진)은 “자연재난과에 비해 사회재난과에 대한 업무추진계획이 부족해 보인다”며 “이에 따른 관련 업무 발굴·추진 및 결원 확보 등으로 시설물을 비롯한 생활안전 점검 업무에 철저히 기해달라”고 말했다.
 
김형도 위원(논산2)은 “재난안전실은 재난의 예방‧대비‧복구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부서로서 자연재난의 체계적 대비‧대응으로 피해 최소화에 주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작년 9월 자연재난의 범위에 한파와 폭염이 포함됐다”며 “기상 이변에 따른 대책 강구 등 선제적인 대응을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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