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개선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서천군청 전경.(사진제공= 서천군청)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농공단지의 기업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총 48억 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농공단지 기반시설확충 및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오는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종천농공단지 공동기숙사 설립에 총 사업비 35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또 2억 1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종천농공단지 노후기반시설 개선사업도 실시한다.

더불어 장항농공단지 진입로 및 주요도로변에 대형화물차 및 승용차의 불법주차로 인한 민원을 해소하고 농공단지 내 부족한 주차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10억원을 투입, 약 4000㎡규모의 주차장설치 사업을 병행해 추진한다.

특히 서면에 위치한 김 가공 특화단지에 1억1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특화단지 관리용 CCTV 설치 및 도로 주변 보도블록 정비 등 환경정비를 실시할 방침이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 농공단지 기반시설 확충 및 시설개선사업을 통해 근로자 및 사업주가 일하고 싶은 환경, 사업추진에 걸림돌이 되지 않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이는 기업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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