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호주 등 선진 3개국
프로그램 개선 및 글로벌마인드, 영어 실력 향상 기대

지난 12일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로 해외 어학연수를 떠나기전의 힘찬출발을 다짐하는 금산군 관내 관내 초·중학생 81명과 관계자들 모습.(사진제공=금산군청)

금산군은 관내 초·중학생 81명이 해외 어학연수를 위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연수국가로 힘찬 출발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해외 어학연수 사업은 그동안 필리핀에서 추진되어 왔으나, 민선 7기 문정우 군수 공약사업으로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영어권 선진국으로 확대했다.

국제적 감각과 역량향상 기회를 가진다는 점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도가 매우 높으며, 이번에 동계 어학연수는 국제학교 현지 정규수업 교육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스쿨링과 인성교육, 선진문화 탐방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번 동계 어학연수는 오는 2월10일 까지 진행되며, 귀국 다음 날인 2월11일에는 금산다락원 소공연장에서 귀국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정우 군수는 “앞으로의 해외 어학연수는 선진 영어권 국가 등으로 다변화할 것이며, 나아가 문화체험 및 양국 간의 문화 교류까지 확대 발전시킬 것이며, 안전한 연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호주에서 운영될 하계 어학연수는 중.고등학생 30여 명이 2~3주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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