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행복한 예산 프로젝트 본격 추진

실내 놀이터 운영 포스터./에이티엔뉴스 DB

예산군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윤봉길체육관에서 ‘아이들이 행복한 예산’이라는 주제로 무료 놀이터를 운영한다.

 지난해에 이어 운영되는 무료 놀이터는 관내 아동들이 겨울방학 동안 신나게 뛰어놀 수 있도록 마련된 실내놀이 공간이다.

군은 지난해 호응을 얻었던 놀이시설을 포함한 트램펄린(방방이), 키즈라이더, VR가상현실 체험, 에어 바운스, 에어 범퍼카 등을 설치해 아이들이 놀이공원에 온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꾸몄다.

놀이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휴무일 없이 운영하고 만 12세 이하 아동(초교 6학년 이하)들이 이용할 수 있으며. 아동을 동반한 보호자는 입장은 가능하나 놀이기구 탑승은 제한된다.

군은 놀이기구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응급상황실을 운영하고 각 시설에 따라 이용 연령, 적정인원 등을 달리해 안전하게 운영할 방침이다.

김선희 여성가족팀장은 “올해 역점으로 추진되는 미래세대를 위한 사업 중 하나로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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