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꼭 가봐야할...궁남지, 부소산성, 낙화암

궁남지 사계 모습(사진제공=부여군청)

부여군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관광지 100개소에 부여 백제유적지(궁남지, 부소산성, 낙화암)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우리나라 대표 관광명소 ‘한국관광 100선’을 선정하는 기준은 ▲직전에 선정된 한국관광 100선 평가 ▲광역(기초)지자체 추천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2배수의 예비후보를 발굴한 후, 서면평가(정성·정량)와 현장평가, 최종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한다.
 
서면평가 중 정성평가는 학계와 여행업계, 여행기자·작가, 여행동호회(커뮤니티)회원으로 구성된 전문가 13인이 참여해 진행하며, 정량평가는 이동통신사와 네비게이션, SNS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진행한다.
 
이처럼 선정기준이 엄격하고 입학이 까다로운 한국관광 100선의 특혜는 ▲내국인은 물론이고 한국에 방문한 외국인에게 홍보하여 소개할 만한 대표 관광지를 찾을 때 도움 ▲내나라 여행박람회 참여와 대국민 홍보여행(팸투어)기회 제공 ▲열린관광지사업 참여시 우대권 부여 ▲한국관광 100선 지도 제작 및 기념품을 전국 관광안내소와 한국관광 100선 대상지에 배포된다.

군 관계자는 “한국관광 100선 선정으로 세계유산도시 부여, 백제왕도의 부여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했다”며 “부여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려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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