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꽃신’ 포스터./에이티엔뉴스 DB

예산군이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민간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뮤지컬 ‘꽃신’을 공연한다.

군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오는 12월 4일 문예회관에서 오후 7시에 막이 오른다.

이는 일본군 위안부의 참상과 문제를 춤과 노래 그리고 연기가 어우러진 뮤지컬을 통해 바로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뮤지컬 ‘꽃신’은 가수 윤복희를 비롯해 배우 김진태. 강효성 등 유명배우 25명이 출연해 강제징용으로 삶을 통째로 유린당한 이들의 아픔을, 한 소녀의 삶과 사랑을 통해 표현한 아름답고 슬픈 이야기를 리얼하게 보여준다.

공연시간은 120분이며, 만 13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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