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개社 투자유치, 교민간담회 등 15일 귀국

사진중앙 왼쪽부터 구만섭 천안부시장, 양승조 지사, 존 페센덴 에어리퀴드社 이사.(사진제공=충남도청)

양승조 지사가 첫 외자유치를 위해 미국 방문길에 올라 13일(이하 현지시각) 뉴저지 소재 더블트리호텔에서 프랑스의 산업용가스 생산기업인 에어리퀴드社와 외자유치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로 에어리퀴드社는 천안5외국인투자지역에 산업용가스 제조공장을 신축하고 내년부터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MOU 체결 후 뉴저지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에 헌화한 양승조 지사는 잇따라 뉴저지의 어린이집, 요양병원 등 복지시설을 방문했다.
 
양 지사는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글로벌 우량기업 2곳에서 1억 1000만 달러의 외자유치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외자유치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과 미국우선주의 정책 등으로 외자유치 환경이 악화된 상황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는 평이다.

도 관계자는 “어려운 대내ㆍ외 환경 속에서도 외자유치를 성사시켜 기쁘게 생각한다” 며 “이번 MOU 체결을 시작으로 민선7기 외자유치 목표인 40개사 MOU 체결은 물론, 외자유치 협약체결이 실제 투자로 이른 시간 내에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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