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소방서는 민원인 방문이 많은 현장대응단 1층 주출입구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하여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갑작스러운 심정지 환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때 사용되는 장비로 환자의 심장상태를 파악할 뿐만 아니라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박동을 다시 일으켜 골든타임인 4분의 기적을 이룰 수 있다.

최인순 구급팀장은 '자동심장충격기를 공개된 장소에 비치함으로써 장비에 대한 친밀감을 유도, 사용법을 숙지하여 응급상황발생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마법의 기계'로의 제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