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대응 차량 방역 소독./에이티엔뉴스 DB

아산시 탕정면 곡교천 일대 철새도래지에서 AI H5 항원이 검출돼 검역당국이 긴급 조치에 나섰다.

1일 시에 따르면 지난 달 31일 야생조류의 분변에서 AI H5 항원이 검출됐으며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현재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역 당국은 항원이 검출되자 즉각 인근 10km를 방역대로 설정, 집중관리에 들어갔으며 해당 지역 125농가 72만 8197수의 가금류들에 대한 예찰에 돌입했다.

또 소독차량 3대를 동원해 검출지역 주변 전업농가 및 소규모 농가에 대한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축사 내‧외부를 매일 소독하도록 농가에 1일 1회 전화 예찰을 진행 중이다.

한편, 항원이 저병원성으로 판명될 경우 가금농가에 대한 이동제한이 즉시 해제되며 반대로 고병원성으로 판명될 시에는 이동제한 해제 시까지 소독과 예찰, 검사 등 긴급방역 활동이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저작권자 © 에이티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