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4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웅도공동체 주민들이 기념촬영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서산시청)

충남 서산시 웅도공동체가 자율관리어업 전국 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1일 서산시에 따르면 해양수산부가 전국 1170개 공동체를 대상으로 자율관리어업 현장 및 활동실적을 평가한 결과 서산시 웅도공동체(위원장 김종운)가 최우수 평가를 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웅도공동체는 자체 조업일수 기간설정(바지락, 가무락), 개인별 일일 생산량 조절 , 어장 휴식년제 실시, 지속가능한 자원관리, 구성원 역량강화 교육실시,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 등에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에 대통령 표창과 함께 내년도 자율관리어업 육성지원 사업비 1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특히 웅도공동체는 지난해 유형별 자율관리어업 우수공동체 선정대회에서 최우수 공동체로 선정된데 이어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으로 명실공히 전국 최우수 공동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한편 서산시 지곡면 도성공동체도 이번 전국대회에서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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