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 대신 특산품 사과로 색다른 파티 연다

할로윈데이 사과파티 포스터./에이티엔뉴스 DB

예산군이 오는 31일 오후 5시 예산시네마 광장에서 ‘할로윈데이 사과파티’를 개최한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마지막 문화공연으로, 내년 개관 예정인 내포보부상촌을 널리 알리고 주변 관광지구의 활성화와 대내외적 홍보 효과를 내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보부상 장마당 재현놀이, 마술. EDM&B-boy 비트박스. 락밴드 공연 등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할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 공연장 주변에서는 페이스페인팅, 캔들 만들기, 귀신의 집 체험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다른 한쪽에서는 플리마켓 운영 등 다양한 예술체험부스가 마련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할로윈데이를 대신해 지역 특산품을 이용한 사과주스 만들기, 사과 시식회 등 사과를 다양한 방법으로 먹고 즐기는 색다른 사과파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영 내포문화팀장은 “내포보부상촌 밤마실 문화 저잣거리의 마지막 행사로 기억에 남는 멋진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했다”며, “군민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가는 축제이니 만큼 많이 참여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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