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역전시장’ 환경개선 방안으로 좋은 평가 얻어

상명대학교가 2018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한국산학협회장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상명대학교)

상명대학교 전통시장대학협력단의 실내디자인학과, 만화‧애니메이션 학생들이 ‘2018 전국우수시장박람회-대학협력사업 우수결과물경진대회’에서 한국산학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17일 대학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전북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는 140여개 전통시장 우수상품과 청년상인존, 대학협력관 등 147개관이 선보였고, 관람인원도 10만 명에 육박하는 대규모 행사다.

이번 대회에서 상명대 실내디자인, 만화‧애니메이션 전공 학생(팀명:시장을 생각하는 디자이너)들은 시장대표상품 개발로 ‘천안역전시장’에서 운영하고 있는 야시장의 환경을 개선하고 홍보하기 위해 ‘천안역전야시장 휴게매대 개발’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천안역전야시장 휴게매대’는 방문객 간이쉼터, 지역주민의 모임장소로도 활용이 가능하고 야시장의 메뉴나 시장 캐릭터를 활용, 시장 정보를 영상 및 음원으로 홍보할 수 있는 LED광고판을 설치해서 효과를 배가시킨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진희 교수는 “천안역전시장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추진한 프로젝트가 좋은 성과를 얻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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