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GO, 배우GO, 함께하GO, 얼쑤!

9일 원신흥동 작은내수변공원에서 열린 유성구 평생학습원의 ‘배움사랑방 성과공유회’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유성구청)

대전 유성구는 9일 원신흥동 소재 작은내수변공원에서 배움사랑방 매니저, 학습자, 마을 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배움사랑방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배움사랑방은 유성구가 마을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마을단위 학습공동체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4년에 9개소로 시작해 올해 15개소로 확대 운영해왔다.

이번 행사는 ‘놀GO, 배우GO, 함께하GO, 얼쑤!’란 주제로 마을주민 간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야외에서 마련되었다.

전래놀이, 보물찾기 등 놀이마당과 체험, 전시, 공연 등 다양한 테마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난타, 기타, 합창 등 다채로운 끼와 재능을 선보이며 뜨거운 경연을 펼쳐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정용래 구청장은 “주민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평생학습 기반이 튼튼하게 다져지길 기대한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마을주민이 배움의 행복을 느끼고, 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학습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9일 원신흥동 작은내수변공원에서 열린 유성구 평생학습원의 ‘배움사랑방 성과공유회’에서 청소년오케스트라 팀이 공연하고 있다.(사진제공=유성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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