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청 전경./에이티엔뉴스 DB

대전 서구 도마1동은 가스 사고에 취약한 저소득 노인, 장애인, 조손가정 등 400세대를 대상으로 ‘가스 콕’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가스 콕’이란 일정 시간이 지나면 가스를 자동으로 차단해 주는 장치로, 가스 부주의로 인한 가정 내 대형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  ‘2018 안심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으로 특별교부세 11억 원을 확보해 추진하는 안전인프라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도마1동은 CNCITY에너지(주) 고객센터와 협약을 체결하고, 연말까지 400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김학준 동장은  “이번 사업으로 취약 계층의 가스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노인, 어린이, 여성 등 취약계층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마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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