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7개 기업 시안, 충칭, 칭다오 중국 3개 도시 해외시장 개척

논산시청사 전경.(사진제공=논산시청)

논산시는 해외시장개척을 위한 ‘2018 논산시 중국 무역사절단’을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시안, 충칭, 칭다오에 파견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무역사절단은 지난 4월 참가업체를 모집, 해외 경쟁력과 시장성이 높은 기업에 주안점을 두고 선정된 ㈜두리두리, ㈜필젠코리아, 삼일푸드, ㈜보고신약, ㈜성연식품, ㈜보람C&H, 해선화 등 7개 기업으로 구성됐다.

시는 참가기업에게 현지에서의 바이어와 종합상담 및 해외 시장조사, 차량 임차, 통역 등을 지원하고 사업 종료 후에도 수출계약이 성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무역사절단 파견을 통해 글로벌 경기침체, 내수시장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게는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의 기회와 수출증대를, 지역경제에는 새로운 시장 확보를 통한 성장의 롤모델로서 기업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출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논산시 관내 중소기업들이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을 마중물로 삼아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확대로 연결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역사절단 파견사업은 수출 다변화 및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 중소기업에 해외바이어와 1:1 맞춤식 상담기회를 제공하고 상담에 필요한 제반 비용을 지원하는 해외마케팅 지원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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