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250여명 무료 제공

복지관내 취사장에서 짜장면을 만들고 있다.(사진제공=장애인복지관)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11일 ‘짜장면 무료중식 데이’ 행사로 북새통을 이뤘다.

이는 지난 3월에 이은 2번째 행사로 부부손짜장, SK에너지, 하나농산, 봉사단체인 예산의 향기 후원으로 진행됐다.

복지관에서 직접 만든 짜장면을 복지관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 250여명에게 제공하며 잔치 분위기를 연출했다.

장애인들이 삼삼오오 모여앉아 짜장면을 먹고 있다.(사진제공=장애인복지관)

식사를 마친 한 장애인은 “수타 짜장면이라서 더 맛있었다”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행사 관계자는 “짜장면을 맛있게 드는 모습을 보고 뿌듯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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