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반기 온실가스 절감한 210가구 대상

계룡시청사 전경.(사진제공=계룡시청)

계룡시는 탄소포인트 제도에 가입해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에 일조한 가정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일반가정이나 상업용 건물 등에서 가입자가 전기, 상수도를 기존 사용량보다 5% 이상 적게 사용해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줄어들면 현금이나 포인트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시는 1421 세대 중 지난해 하반기 온실가스를 절감한 210가구를 대상으로 이달 중 인센티브(현금, 상품권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온실가스 증가로 인한 심각한 기후변화에 대해 쉽고 빠르게 감축할 수 있는 길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하여 생활 속의 온실가스를 줄이는 것”이라며 “탄소포인트제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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