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동아리, 맞춤형 교육과정, 방문 컨설팅 지원 등 사업 추진

부여군상권활성화재단

부여군상권활성화재단은 오는 7일 재단 교육장에서  소비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다양한 지원사업의 절차, 내용, 지원방법 등을 한 자리에서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사업에는 맞춤형상인교육, 점포 방문컨설팅, 상인조직 공동마케팅 지원사업, 우수점포 지원사업 등이 있다.
 
먼저 상인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인 맞춤형 상인교육은 상인조직별 신청 인원 15명 이상이 희망하는 교육과정과 일정을 확정해 재단으로 신청하면 원하는 강의를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점포 방문컨설팅은 선정된 점포에 한해 경영진단 1회 후 전문컨설턴트가 점포를 직접 방문해 3회에 걸쳐 경영애로사항을 파악해 영업환경 개선 및 매출증대를 위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우수점포지원 사업의 경우 부여군 내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점포의 환경개선을 도와 점포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상인조직 공동마케팅 지원사업은 재단에서 수행한 교육 및 사업참여를 완료 또는 진행 중인 상인조직을 대상으로 각 권역에 마케팅 또는 이벤트를 계획하는 경우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단 관계자는 “제한된 예산과 인력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상인들의 의견에 귀 기울일 것"이라며 "경기침체에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에게 미약하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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